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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손수건 준비하기: 종류, 필요 수량, 세탁, 보관

디자인마이라이프 디.마 2026. 9. 15. 22:30

목차


    거즈손수건을 덮은아기

     

    출산 전에 아기 손수건을 준비하려고 보니 종류가 생각보다 많더라고요. 밤부와 순면은 어떻게 다른지, 거즈와 엠보는 각각 어디에 쓰는지 몰라 일단 종류별로 준비했는데요. 처음에는 세탁부터 보관까지 정성을 쏟았지만, 아기를 키우면서 조금씩 저에게 맞는 관리 방법을 찾게 되었어요.

     

    1. 신생아 손수건 종류, 거즈와 엠보는 어떻게 썼을까요?

    처음에는 밤부 손수건과 순면 손수건을 모두 준비했어요. 제가 사용한 제품끼리 비교했을 때에는 밤부 손수건이 조금 더 부드럽게 느껴졌는데요. 같은 이름으로 판매되더라도 혼용률과 두께가 다를 수 있으니 제품 표시를 함께 살펴보면 좋겠어요.

    밤부와 순면이 소재에 관한 표현이라면, 거즈와 엠보는 원단의 짜임이나 표면 특징을 설명하는 이름이에요. 그래서 밤부 손수건과 거즈 손수건이 꼭 서로 다른 종류인 것은 아니랍니다. 처음에는 이런 차이도 몰라 이름만 보고 헷갈렸어요.

    제가 쓴 거즈 손수건은 얇고 부드러워 물을 묻혀 아기 얼굴을 닦을 때 자주 사용했어요. 세탁 후 빨리 마르는 것도 좋았고요. 엠보 손수건은 조금 더 도톰해서 수유 중 흐르는 모유나 분유를 닦거나, 물로 씻긴 뒤 몸의 물기를 닦을 때 손이 갔어요. 엉덩이를 닦은 손수건을 얼굴에 다시 사용하는 일이 없도록 용도는 구분하는 것이 좋겠어요.

    목욕할 때에는 두 종류를 함께 썼는데요. 따뜻한 물을 적신 손수건을 배나 등에 올려주고, 거즈 손수건으로 얼굴과 몸을 부드럽게 닦아주었어요. 이때에는 물과 손수건이 뜨겁지 않은지 먼저 확인해야 해요. 필요한 물건을 미리 준비하고, 손수건을 가지러 가는 잠깐이라도 아기를 욕조에 혼자 두면 안 된답니다.

    참고: 영국 NHS — 아기 목욕 준비와 안전수칙

     

    2. 신생아 손수건 필요 수량, 40장으로 시작해 60장을 썼어요

    처음 준비한 수량은 거즈 손수건 20장과 엠보 손수건 20장이었어요. 40장이면 넉넉하겠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아기를 돌보다 보니 생각보다 빨리 쓰게 되더라고요.

    초보 엄마였던 저는 한 번 사용한 손수건을 다시 쓰는 것이 마음에 걸렸어요. 그래서 사용한 것은 바로 빨래통에 넣고 매번 새 손수건을 꺼냈답니다. 신생아 때에는 물티슈 대신 손수건을 주로 사용하다 보니 수유할 때도, 씻길 때도 계속 손수건이 필요했어요. 결국 밤부 손수건 20장을 더 구입해 모두 60장 정도를 돌려 사용했어요.

    그렇다고 모든 집에 손수건 60장이 필요한 것은 아니에요. 물티슈를 함께 쓰는지, 빨래를 얼마나 자주 하는지, 건조에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에 따라 필요한 수량이 달라지거든요. 처음에는 몇 종류를 써보고 손에 잘 맞는 제품을 추가로 구매해도 좋겠어요. 저는 손수건을 많이 쓰는 편이라 60장이 있으니 한결 여유로웠답니다.

    오래 쓰다 보니 얇은 거즈 손수건이 해지거나 지워지지 않는 얼룩이 남는 경우도 있었어요. 그런 것은 상태를 보고 교체하면서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는데요. 현재 24개월인 아이도 얼굴에 음식이 묻으면 가능하면 물에 적신 손수건으로 닦아주고 있어요. 신생아 때만 잠깐 쓰는 물건은 아니더라고요.

     

    3. 신생아 손수건 세탁, 처음에는 세 번씩 빨고 말렸어요

    처음 손수건을 샀을 때 설명서를 보고 조금 놀랐어요. 제가 구입한 제품은 찬물로 세탁하고 자연 건조하는 과정을 세 번 반복하라고 되어 있었거든요. 먼지를 없애야 한다는 생각에 세제도 넣지 않고 세탁과 탈수, 자연 건조를 세 차례 반복했답니다.

    건조기를 사용하면 줄어들거나 주름이 생길 수 있다는 안내도 있어서 한 장씩 펴서 말렸어요. 아기가 태어나고 50일 정도까지는 일주일에 두 번쯤 손수건을 삶기도 했고요. 깨끗하게 해주고 싶은 마음이었지만, 손수건 빨래만으로도 일이 꽤 많아지더라고요.

    그러다 생후 50일 무렵부터는 집안일이 버거워 건조기를 사용하기 시작했어요. 주름이 생기고 크기도 조금 줄었지만, 제 경우에는 사용하는 데 큰 불편이 없었어요. 한 장씩 널고 걷는 일이 줄어드니 훨씬 편했답니다.

    다만 제가 불편 없이 썼다고 해서 건조기 사용이 금지된 제품까지 권하고 싶지는 않아요. 다시 산다면 처음부터 건조기 사용이 가능한 손수건을 고를 것 같아요. 생후 50일은 제가 관리 방식을 바꾼 시점일 뿐, 세탁 기준이 달라지는 날은 아니에요.

    미국소아과학회는 새 아기 의류를 사용 전에 세탁하도록 안내하고 있어요. 다만 제가 했던 세 번 세탁이나 정기적으로 삶는 방법을 모든 손수건에 적용할 필요는 없어요. 세탁 온도와 건조 방법은 해당 제품의 표시사항을 먼저 확인해주세요.

    참고: 미국소아과학회 — 새 아기 의류와 세탁물 관리

     

    4. 신생아 손수건 보관, 예쁘게 접는 일보다 꺼내 쓰기 편하게

    처음에는 힘들게 삶고 말린 손수건을 아무렇게나 두면 다시 더러워질 것 같았어요. 그래서 전용 보관함을 따로 마련하고, 비울 때마다 닦은 뒤 손수건을 가지런히 접어 넣었답니다. 제습제까지 넣어두었으니 보관에도 꽤 신경을 썼던 셈이에요.

    그런데 아기를 돌보는 일이 늘어나니 손수건을 하나씩 접는 시간도 부담스럽더라고요. 결국 세탁하고 완전히 말린 손수건을 옷장 서랍 한쪽에 모아두기 시작했어요. 접지 않은 채 넣어두고 한 장씩 꺼내 썼는데, 생각보다 불편하지 않았답니다.

    제가 제습제까지 사용했던 것은 당시의 보관 방식이지, 꼭 필요한 준비물이라는 뜻은 아니에요. 깨끗한 손수건과 사용한 손수건을 구분하고, 충분히 마른 것을 깨끗하고 건조한 공간에 두는 데 먼저 신경 쓰면 좋겠어요. 제습제나 소독제는 아기가 만지거나 입에 넣지 못하는 곳에 따로 보관해야 하고요.

    둘째가 태어난다면 거즈 손수건과 제가 부드럽게 느꼈던 밤부 계열 손수건을 다시 살펴볼 생각이에요. 대신 세탁과 건조가 편한 제품인지 먼저 확인하려고요. 정성스럽게 접어두기보다는 깨끗한 통에 모아두고 필요할 때 바로 꺼내 쓸 것 같아요. 직접 해보니 오래 유지할 수 있는 관리 방법을 찾는 것도 중요하더라고요.